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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봉태규, 붕어빵 딸 보며 '꿀 뚝뚝'...패셔니스타의 가족 나들이!

봉태규가 '붕어빵 딸'과의 다정한 한때를 공개해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봉태규는 최근 "요즘...대체적으로 원지(아내 하시시박 본명)만..."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한 근황 사진을 여러장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봉태규의 아들과 딸은 '엄마'인 하시시박의 품에 안겨 귀엽게 재롱을 떠는 모습이었다. 카페에서 엄마에게만 붙어 있는 '껌딱지' 남매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봉태규는 옆에 있는 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어 짠내를 풍겼다.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삶이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집안 거실에서 고독하게 와인을 먹는 사진을 올려놨다. 하지만 바로 다음 사진에서 딸이 아빠의 머리채를 잡는 듯한 귀여운 장난을 쳐서 반전을 안겼다. 패셔니스타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지만 집에서는 딸한테 꼼짝 못하는 아빠로 사는 봉태규의 반전 일상이 친근함과 웃음을 풍겼다. 실제로 봉태규는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을 각종 매체를 통해 드러냈다. 지난 해 12월 그는 유튜브 채널 'VIVO TV-비보티비'에 출연해, '장항준 감독 시나리오를 두 번이나 깐 배우 | 씨네마운틴 시즌2'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근황을 알렸다.당시 그는 처가댁에 처음 갔던 일화를 밝혔는데, 혼전임신으로 당황하던 장인의 모습을 묘사해 송은이, 김숙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봉태규는 "장인어른이 제가 알기로는 (아내 하시시박) 작가님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려고 본인 스스로 준비하고 있었다. 장인어른은 그렇게 일에 매진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고 계셨다. 그런데 임신을 하게 됐다. 그때 장인어른의 영혼이 하얗게 뭐가 나가는 게 보이더라. 그게 만화적인 표현인 줄 알았는데"라며 웃었다. 하시시박(박원지)와 2015년 결혼해, 혼전임신으로 낳은 봉태규의 첫째 아들의 이름은 봉시하이며, 둘째인 딸은 봉본비다. 자녀들의 작명에 대해 봉태규는 "(시하는) 하시시박 작가님 이름 중 두 자를 가져왔다. 본비는 ‘ㅂㅂㅂ’을 맞추고 싶었다. 나중에 알고 봤는데 불어로 본비가 ‘Good life(좋은 인생)’라는 뜻이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태규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의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로 캐스팅돼 개코, 모니카, 김민경과 호흡을 맞춘다.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를 통해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미술 작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까지 선보이는 등 미술의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거쳐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게 되며, 이를 통해 ‘예술이 돈이 된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해낼 전망이다.MC 전현무에 이어, '아트 큐레이터' 군단으로는 봉태규-개코-모니카-김민경이 캐스팅돼 황금 라인업을 형성했다. ‘아트 큐레이터’는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핫한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들 4인은 매주 한 명의 아티스트와 짝을 이뤄 무대에 오르며, ‘아트 큐레이터’로서 자신의 파트너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경매에 올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KBS2 ‘노 머니 노 아트’는 오는 3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20:56
연예일반

신성, 아버지 위해 입바람 거세게 불며 사투? 효도가 뭐길래~

트로트 가수 신성이 피 터지게 입바람을 불며 효도에 '올인'한다.ENA '효자촌' 제작진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효자촌'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의 효자오락관! 꼴찌를 피하기 위한 사투!'라는 제목의 예고편에서 '효자촌' 5인방은 제작진이 기획한 '효자 오락관' 속 기상천외한 ‘효(孝) 게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우선 양준혁-장우혁-윤기원-유재환-신성 등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효도는 잘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윤기원은 “평상시와 같습니다”라고 답하고 다시 제작진은 '제2회 효자 오락관'의 시작을 알린다.'효자 오락관'과 관련해 MC 양치승은 “효자촌의 공식 스케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효자촌의 아들들은 ‘집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게임에 돌입한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효(孝)’가 적힌 종이테이프를 가득 붙인다. 그러던 중 신성은 “부적을 붙여놓은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초토화시킨다. 이후 본 경기가 시작되자,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떼어 내기 위해 입 바람을 열심히 분다. 흡사 '뽀뽀 1초 전'을 연상케 하는 아들들의 사투가 짠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부모들을 위한 재롱잔치 같아서 훈훈함도 안긴다.이색적이고 신선한 ‘효자 오락관’ 모습이 담긴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7회는 15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18:55
연예일반

양미라, 만삭 배에 뽀뽀하는 아들 재롱에 '엄마미소'! 출산 임박 근황~

양미라가 만삭의 배로 아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지난 30일 "오늘은 썸머 가재 수건이랑 옷도 세탁하고 부랴부랴 필요한 물품들도 사고...그래서 그런지 정말 출산이 임박한 느낌이에요"라며 만삭의 배를 드러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느낌상 서호 때처럼 38주에 낳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정말 며칠 안 남은 거라 마지막 주수 사진 좀 남기려고 했더니...쭈쭈 먹여달라고 와서는 배로 밀어도 안나가는 정서호, 그래도 썸머한테 뽀뽀도 해줬어요. 사진 그만찍는 조건으로...#주수사진 #37주4일"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실제로 양미라가 공개한 사진에서 아들 서호는 엄마의 배에 귀엽게 뽀뽀하거나 남산 만한 배 밑에서 귀엽게 뭉개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미라는 둘째 썸머를 이달 초 출산할 예정이며 둘째의 성별은 딸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1 07:56
드라마

'우블' 고두심 손녀 기소유 등장 '푸릉마을 사랑둥이'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손녀 기소유가 제주 푸릉마을로 온다. 오늘(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16회는 제주 할머니 현춘희(고두심 분)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새 에피소드 '춘희와 은기1'가 시작된다. 그동안 푸릉마을 큰 어른, 해녀들의 왕 삼촌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던 현춘희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현춘희는 남편은 물론, 자식 넷 중 셋을 먼저 잃는 세파를 견디며 살아온 인물. 그런 현춘희에게 남은 마지막 아들이 바로 만수(김정환 분)다. 지난 방송에서는 현춘희가 올 겨울이나 내년 초 가족들과 함께 제주로 살러 온다는 아들 만수의 소식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손녀의 재롱이 담긴 영상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현춘희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현춘희는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손녀 손은기를 덜컥 맡게 된다. 며느리가 일 때문에 2주간 아이를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16회 스틸컷 속 현춘희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깜찍한 손녀의 등장에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옥동(김혜자 분)의 눈에도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귀여움도 잠시, 반찬에 잠자리 투정을 부리는 손은기에 진땀이 난 현춘희의 모습이 고생 시작을 알린다. 갑자기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도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렇게 엉엉 울던 손은기도 푸릉마을 오일장에서는 울음을 뚝 그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럭만물상 이동석(이병헌 분)에게 용돈을 받고, 박정준(김우빈 분), 방호식(최영준 분) 삼촌들의 어깨에 올라탄 채 시장 구경을 하고 있는 것. 손은기를 웃게 만든 오일장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부터 사랑둥이로 등극한 손은기의 활약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연기라면 말이 필요 없는 배우 고두심과 아역 배우 기소유가 진짜보다 진짜 같은 할머니, 손녀 케미를 보여준다. 실제로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귀여운 은기의 등장과,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살아온 춘희의 가족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13:37
연예

'고딩엄빠' 박미선-하하-인교진, 10대 엄빠와 소통하는 MC 발탁

“‘엄빠 경험치 만렙’! 초특급 3MC 라인업 완성!“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로 발탁됐다.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고딩엄빠’는 론칭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6일 1차 티저 공개가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고딩엄빠’의 메인 MC로 연예인 대표 ‘베테랑 엄빠’ 박미선, 하하, 인교진을 캐스팅했다.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다양한 토크쇼에서 활약해온 박미선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해온 하하, 연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인교진이 특별한 시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또한 이들은 탄탄한 육아 내공을 지닌 ‘베테랑 부모’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고딩엄빠’ 출연자와의 케미도 기대케 한다. 실제로 박미선은 딸, 아들과 세대차이가 없는 소통형 ‘힙’한 엄마로 유명하며, 다둥이 아빠 하하는 아이 셋을 동시에 케어하는 ‘육아 능력자’로 정평 나 있다. 인교진도 두 딸 앞에서 ‘오두방정 재롱’을 불사하는 ‘요즘 아빠’다. 제작진은 “박미선-하하-인교진이 ‘고딩엄빠’ 출연자들의 현실 육아 고충을 들어주는 한편,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공감, 치유, 긍정의 힘을 전해줄 것이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함께 10대 엄마, 아빠들을 위한 현실적 솔루션도 만들어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엄빠 경험치 만렙’ 3MC가 가세한 MBN 신규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오는 3월 6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2022.02.17 13:54
연예

[인터뷰③] '다둥이 아빠' 김종태 "막내 너무 예뻐" 딸바보 인증

배우 김종태(46)가 '꽃중년의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된 MBC 금토극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해외정보국 국장 강필호 역을 소화했다. 선과 악을 오가는 강필호의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 가장 현실성 있는 인물로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김종태의 남다른 슈트핏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황. 이를 위해 체중 관리 및 식단 관리까지 했다는 그는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줍게 미소를 머금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가족이다. 코로나19 시기에 막내(셋째)가 태어났다. 3살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싶다. 셋째가 딸인데 너무 귀엽다." -가정에서 어떤 남편이자 아빠인가. "아들 둘을 키울 때는 엄한 아빠였다.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들이 자라기 시작하니 자꾸 아버지를 떠올리게 되더라. 그러면서 내가 잊고 있던 아버지와의 기억도 회상됐다. 아이들을 혼내야 하나 말아야 하는 순간 아버지한테 엄청 혼이 났던 기억이 났다. 어른들한테 버릇없이 굴 때 따끔하게 혼이 났다. 그게 환기가 되더라. 근데 딸이 생기니까 도저히 그게 안 되더라. 오히려 엄마가 엄해졌다. 저만 가면 딸이 '아빠~'라고 하면서 달려온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나. "의외로 Mnet '쇼 미더 머니'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이런 걸 즐겨 본다. 최근에 '스우파'를 너무 재밌게 봤다. 남성들 세계보다 훨씬 쿨하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서로가 인정해줄 때 인정해주고. 아내랑 한창 빠져 있었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나. "과거 어렸을 때는 연극할 때 '햄릿'도 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근데 나이가 슬슬 넘어서더라. 어느 시점부터는 제 나름의 철학이 생겼다. 내가 배우가 되야겠다, 연극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시점이 있지 않나. 사람들 앞에서 다른 인물로 재롱 부리면서 받는 박수가 좋았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전하면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하는 게 가치 있는 일이고 이 시대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하고 싶다. 어떤 장르나 특정 역할에 대한 욕심은 없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안판석 감독님이 '저 녀석은 지가 알고 하는지 모르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쁜 놈인지 좋은 놈인지 알 수가 없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게 참 좋은 면이라고 얘기해준 거다. 실제로도 인사를 하면 좋게 보는 분들은 한없이 좋게 보고, 나쁘게 보는 분들은 한없이 나쁘게 본다. 한 때는 트라우마였다. 근데 어느 시기가 되니 포기했다. 오래 연기를 하다 보니 '이 배우가 거기 나왔다고?' 이런 반응이 가장 좋다. 뭔가 반복되지 않는 느낌이다. 새로운 인물을 잘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고 거기에서 쾌감이 느껴진다. 역할로 보이는 게 좋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1.11.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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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최태혁x이로운,흔들린 우정→성숙한 화해

“친구야, 일어서서 불러봐” vs “내가 얼마나 무서웠다고”MBNxNQQ ‘병아리 하이킥’ 최태혁과 이로운이 어른들마저 놀라게 한 성숙한 화해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10일 방송한 ‘병아리 하이킥’ 3회에서는 현영의 아들 최태혁, 알베르토의 아들 맹레오, 하승진의 딸 하지해, 홍인규의 딸 홍채윤, 키즈 셀럽 이로운, 최서희 등 ‘병아리 관원’들이 태동태권도 사범단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와 함께 첫 야외 수업을 진행하며 한층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했다.야외 수업에 앞서 두 번째 수업에서 병아리들은 새로운 도전에 임했다. 음악에 맞춰 고난도 버핏 테스트를 시도하는가 하면, 양 다리를 180도 벌리는 유연성 훈련을 한 것. 여기서 ‘전 국가대표 딸’ 지해와 ‘특전사 딸’ 서희는 막상막하의 대결로 ‘입틀막’을 유발했다. 이후로도 서희는 정권 지르기로 촛불을 끄는 도전을 단 한번의 ‘일격필살’로 성공해 체육 영재의 자질를 드러냈다.사범단의 도움으로 모든 아이들이 촛불 끄기에 성공한 가운데, 나태주는 “태권도복을 입으면 못할 것이 없다, 자신 있게 열심히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선사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이들은 태권도 수업에서 배운 태도와 기술을 일상에도 적용시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세 번째 수업은 태동태권도 인근의 야외 공원에서 진행됐다. 수업 전 비눗방울을 불며 한껏 텐션을 끌어올린 아이들은 개구리 점프를 하며 짐볼을 피하는 훈련으로 하체 근력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룰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태혁과 로운은 짐볼을 피하는 대신 던지고 발로 차는 방법을 택해 ‘환장의 듀오’가 결성됐다. 태혁과 로운은 3:3으로 팀을 나눈 훌라후프 통과 경기에서도 결승점 앞에서 넘어지는 ‘예능형 팀워크’로 레오-채윤 팀에게 즐거운(?) 패배를 맛봤다.마지막 2인3각 경기로 기초 체력 훈련이 마무리된 후,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제1회 병아리 재롱잔치’를 개최했다. ‘마이 트레저’가 선곡되자 로운은 “내가 할 수 있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태혁은 노래 담당으로 나서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그러나 다음 곡에서 로운이 마이크를 잡자 태혁이가 “나도 하고 싶다”며 떼를 부리기 시작했다.나태주의 훈육에 서운함이 폭발한 태혁을 지켜보던 하하는 “네가 마이크를 잡고 싶은 만큼 친구도 잡고 싶은 거야”라며 차분히 설명했다. 하하의 따뜻한 위로에 마음을 진정시킨 태혁은 “친구야, 일어서서 불러봐”라며 로운에게 마이크를 양보했고, 로운 또한 “네가 화를 내서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솔직히 말하며 뜨거운 화해를 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 화합의 ‘찐이야’ 무대가 펼쳐지며 이날의 방송이 마무리됐다.야외로 나와 ‘한도 초과’의 귀여움을 발산한 아이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안긴 한 회였다. 시청자들은 “바깥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들의 모습에 ‘대리 힐링’했네요”, “다섯 살 아가들이 저렇게 의젓하게 화해를 할 수가 있나요? 태혁 군과 로운 군의 화해 방식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다음 주 겨루기 대련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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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트로트의 민족 우승 상금으로 채무 정리했다" 서울 집 구하는 중...

안성준이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 상금을 수령해 채무를 정리했다는 희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안성준은 지난 25일 TBS FM ‘이가희의 러브레터’, 26일 MBC 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 연타석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발휘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싱글벙글쇼’에서 그는 ‘트로트의 민족’에서 3위에 오른 김재롱과 나란히 출연해, ‘트로트의 민족’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DJ 허일후가 “우승 상금이 어마어마하다 들었다”라고 운을 띄우자, “최근 상금을 받아 그간 쌓인 채무를 정리했다”라고 밝힌 것. 이어 안성준은 “오늘도 대구에서 올라왔는데, 방송 활동이 많이 잡히다 보니 ‘서울에 정착할까’ 해서 집을 좀 알아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바빠도 되나 할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는 안성준의 고백에 배기성은 “언제 인기를 실감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성준은 “얼마 전에 식당에 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식당 여종업원 분께서 ‘해뜰날 왔어요?’라고 하시더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는데, 제 노래 ‘해뜰날’ 이야기를 하신 거였다. ‘내가 TV에 나온 게 맞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신기하고 기뻤다”라며 웃었다. 김재롱은 이같은 발언에 “안성준의 인기와 능력이 대단하다”면서 “작곡, 프로듀싱도 잘 하는 친구인데 저한테도 신곡을 하나 좀 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성준은 “정말로 김재롱 형님에게 곡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한 뒤, “올해 목표가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또 ‘트로트의 민족’에 함께 나왔던 가수 선후배, 동료들에게 두루두루 신곡을 선물하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안성준의 ‘해뜰날’ 응원합니다”, “김재롱과 케미, 너무 좋네요. 종종 함께 출연해주세요”, “김재롱을 위한 안성준의 신곡,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의 꽃길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안성준은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FiL '더 트롯쇼' 등 다양한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는 3월 8일에는 KBS1 ‘가요무대’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TBS ‘이가희의 러브레터’, KDH엔터테인먼트 2021.02.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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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방송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폭풍 눈물...김민건도 오열!

김재롱, 나미애, 오드리양장점 등이 ‘패자부활전’ 결과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4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7회에서는 앞서 ‘1대1 생존 배틀’에서 탈락한 17팀이 ‘최후의 트로트’ 무대로 ‘패자부활전’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단 5팀만이 4라운드에 진출한다. 특히 '1라운드 MVP' 김소연부터 베테랑 가수 나미애, 성진우, 김재롱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몰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는 상황. ‘개가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던 김재롱은 이날 '아내의 생일'을 선곡해 부른 뒤 눈물을 보인다. 그는 "경연 프로그램이 이렇게 눈물 나는 것인지 몰랐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고 절실함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이건우도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먹먹하게 만든다. 오드리양장점은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최후의 트로트’로 부른다. 오드리양장점은 "저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옛날 음악을 찾아들었으면 좋겠다"는 뚝심을 전한다. 이에 심사위원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OST 한 트랙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내고 오드리양장점은 감격의 눈물로 화답한다. 36년차 가수 나미애도 패자부활전의 긴장감을 떨쳐내진 못한다. 그는 마지막 무대일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가장 위험한 삶은 위험 없는 삶인 것 같다"는 말을 한 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른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지만, 마지막 패자부활전 결과 발표의 순간에 그는 눈물을 쏟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이를 지켜보던 ‘합격자’ 김민건, 박민주, 드루와 남매 등은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면서 힘든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김민건은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최종 5팀의 이름을 들은 후 오열을 터뜨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한 주인공들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트로트 오디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로트의 민족' 7회는 4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0.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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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vs 김민건, '찐 부자' 케미 폭발 '관심집중'

김재롱(김재욱)과 김민건이 ‘찐 부자’ 케미 속 ‘한판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선공개됐다.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6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34팀의 출연자들이 4라운드 진출을 놓고 '각자도생: 1대 1 생존 배틀'에 임하는 마지막 모습이 펼쳐진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결승전'급 무대에 맞먹는 김재롱과 김민건의 듀엣 무대를 26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아버지와 아들’에 빙의해 연기, 노래,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완벽 소화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 특히 1절만 공개된 영상이지만, 중후반부에는 소름을 유발하는 파격 퍼포먼스가 펼쳐져, 심사위원들의 ‘동공 대확장’을 유발한다.또 재밌는 것은 ‘아들’ 김민건이 3라운드 대결 상대로 당차게 ‘아버지’ 김재롱을 지목했다는 것이다.6회 방송에서 김재롱은 김민건의 상대로 호명된 뒤,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당찬 아이다. 날 만만하게 봤나?"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에 김민건은 "만만해서가 아니라, 진짜 아빠 같아서"라며 귀엽게 애교를 부린다. 실제로 3라운드 무대에서 김재롱은 김민건을 등에 업고 다정하게 등장한다. 진짜 부자(父子)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 전현무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김재롱 씨는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묻는다.김재롱은 "연습 기간 내내 민건이와 함께 하니 경연 프로그램이 아니라 육아 프로그램을 찍는 것 같았다"며 '극한 육아'가 곧 최고의 다이어트임을 고백한다. 김민건은 "친아빠가 재롱 아빠보다 두 살이 많다. 너무 잘 챙겨주셔서 더더욱 아빠 같은 느낌이 든다"며 만족감을 전한다.이후 ‘아빠와 아들’의 환상 무대가 펼쳐지고 심사위원들은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최종 결과 발표 후, 김민건은 격한 눈물을 쏟아낸다. 추석 특별판, 1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오열한 김민건의 눈물의 의미는 ‘트로트의 민족’ 6회에서 공개된다.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트로트 오디션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트로트의 민족' 6회는 27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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